아래 내용은 2014년 2월 11~13일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nitoring and Surveillance of Asbestos-Related Diseases"의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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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석면으로 인한 질병은 매년 100,000명을 사망케하고 있으며, 핀란드에서는 100명에 이른다. 핀란드를 포함한 선진국 대부분에서는 석면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석면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석면이 사용된 국가에서는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nitoring and Surveillance of Asbestos-Related Diseases에서는 전세계의 석면 금지를 촉구한다.

핀란드직업보건협회(FIOH)의 대표의사인 파누 옥사는 "석면의 안전한 사용은 없다"라고 선언했다.

현재 핀란드에서 발생하고 있는 석면노출은 적절하게 관리가 되지 않은채로 오랜건물을 리모델링할때에 발생하는 석면제거 작업에서이다. 석면제거작업은 인증받아야 하며 특별히 훈련된 인력아래 이루어져야한다. 만약 작업이 적절한 절차로 이루어진다면 노출가능성은 매우 적다.

(중간생략)

핀란드에서는 매년 600명가량 석면관련 질병으로 진단받으며, 이중 100~150명이 암으로 발전한다. 주요 석면관련질병은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이다. 전세계적 중피종의 발생율은 매년 5%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석면의 유해성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매년 2백5십만톤의 석면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사용되는데, 이 국가에서는 석면의 위험성 뿐만아니라 주민들이 석면의 위험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

"WHO의 권고대로 석면사용을 금지함으로써 석면관련된 죽음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일본 직업환경보건대학 켄 타카하시 교수가 말했다. 이어, "개발도상국들이 과거에 이루어졌던 동일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상황을 보는 것이 참으로 고통스럽다", 라 덧붙였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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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a total ban of asbestos will end asbestos related dea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