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인도 kractivism 3월 15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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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크한드의 로로 언덕 주변에 위치한 14개 마을, 200명 넘는 사람들은 버려진 석면광산으로 인해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쟈크한드의 챠이바사 지역, 아름다운 로로 언덕에서 영화 촬영 중이다. 악당을 총을 꺼내 젊은이를 죽이려 한다. 그 순간, 촬영장면을 구경하는 랑고 더감은 웃음을 터트리며 영화 스탭에서 소리친다. "당신은 지금 죽음의 언덕을 찍고 있다"
그의 돌발행동으로 영화 촬영은 중단되었고 던감은 피를 토하는 기침을 하고 있어 부축되어 나왔다.
이 65세 로로 마을 주민은 목을 가다듬고 이야기 한다. "그 언덕은 죽음이야". 던감은 로로 마을에서 피를 토하는 유일한 사람은 아니다. 로로 언덕 인근 14개 마을의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석면폐증이라 불리는 폐질환으로 서서히 죽어하고 있다. 왜냐하면 버려진 백석면광산이 그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피해자 수는 건강영향조사 이루에나 나올 수 있다"고 푸니트 민츠가 말했다. 그는 비영리기관인 빈드라이 연구협회 의장이며 수십년간 석면문제에 대해 주민들에게 교육을 해오고 있다.
그 백석면광산은 Birla’s Hyderabad Asbestos Cement Products Limited 의 소유였으며 1963년부터 1983년까지 20년간 운영되었으나 커다란 손실을 입은 이 후 갑작스럽게 폐쇄되었다. 하지만, 그 회사는 현재 사명을 변경하고 C K Birla에 의해 운영되는데, 그 회사의 홈페이지에는 "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다.
그 회사는 1,500명이 넘는 사람을 고용했으며 석면노출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지 않았다. 만약 회사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더라면 석면폐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구하고, 일찍 진단하며 치료가능했을 것이다. 석면폐증은 만성질환으로 폐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많이 진행된 석면폐증은 심장이나 호흡기쪽에 문제를 가져온다.
석면폐증은 천천히 진행되며 석면 최초 노출후 15년 이후에 발병한다. 그리고, 노출이 심하면 10년안에 사망하게 된다.
"회사는 우리에게 결코 석면의 건강상 위험성에 대하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건강검진도 없었어요. 우리중 대부분은 광산이 폐쇄된 후 오랜 기간 후에 질병을 알았습니다", 5년간 광산에서 일했던 던감이 말했다. "먼지가 엄청 많이 났어요. 근무가 끝날때, 나는 마치 하얀 유령처럼 보였으니까요"
(중간생략)
광산이 폐쇄된 후 30년 이상 문제가 디는 것은 마을 주민들이 계속해서 석면관련질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광산의 폐쇄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석면광산을 폐쇄할때는 의무적인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석면함유폐기물 등은 최소 두께 6인치 이상 비석면물질로 덮여야 합니다. 하지만, 회사는 그러질 않았아요. 그렇게 해야만 인근 마을로 석면이 날리는 것 막을 수 있습니다" 민츠가 말한다.
광산에서 나온 석면은 계속해서 마을의 가옥이 쌓이고 있다. 그 먼지는 장마기간에 물을 따라 떠내려가 논과 밭을 오염시킨다. NGO 단체는 마을 주민 몇명은 광산에서 일한 이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석면폐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60세인 수루 던감은 빗자루를 만들 나뭇가지를 줍기위해 로로 언덕을 자주 방문했었다. "나는 지금 잦은 기침에 고생하고 있고, 어느 때는 기침이 피로 가득합니다" 그녀는 체중이 줄었고 장거리를 걷지 못한다. "지난 12년간 소변보는 것도 힘들어요"
로로언덕은 주면 14개 마을의 주요공급원이다. 마을에는 아직 깨끗한 물과 전기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매일 위험한 로로 언덕으로 향한다. 가장 가까운 건강센터는 19km 떨어져 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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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rkhand – Hill of death- Abandoned Asbestos M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