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10월 26일 부산MBC뉴스에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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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보도 인사이드'를 통해 보도한
학교 안전 문제와 관련해,
부산교육청이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석면과 스쿨존 문제,
부실한 학교 안전점검 실태 등에 대한
보완 대책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ＶＣＲ▶
한 초등학교 건물입니다.
천장에 석면 자재가 부서져 드러나 있습니다.
또 다른 학교도 석면이 노출돼 있지만,
부산교육청은 위험도가 낮은 5등급 상태라며,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ＳＹＮ▶
"자재에 손만 안되면 되니까"
한 초등학교 건물 곳곳에
굵은 균열이 가 있습니다.
심지어 건물이 내려앉아,
창문을 여닫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학교 건물은 지은지 40년이 넘어야
고작 한차례 정밀 안전점검이 가능합니다.
◀ＳＹＮ▶
"학생 통제하고 있고...불안하다"
부산MBC 연속 보도 이후, 부산교육청이
학교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석면자재 교체비용 86억 원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ＩＮＴ▶
"내년까지 예산 추가 투입, 무석면 학교로"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은,
4년 마다 정기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해마다 5천 건이 넘는
'학교 내 안전사고'와 관련,
올해 안에 모든 학교에
응급처지 장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안전 문제인 만큼, 시의회에서도 적극 협조"
부산교육청은 학교 내진보강과
우레탄 교체에도 예산을 추가 투입합니다.
스쿨존 안전과 관련해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학생 안전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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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전 '종합대책'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