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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삼풍백화점 붕괴사고현장 석면 분진 공포증
  관리자   2025-07-01 7707
삼풍백화점 참사 30주기를 맞이하여 당시 보도되었던 석면관련 기사를 올립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고를 본보기 삼아 추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1995년 7월 6일자 KBS뉴스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에는 석면 사용은 극히 일부이고 유리섬유와 암면이 대부분이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석면 건축 자재는 70~90년대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는게 일반적인 사실이며,

현재와 같은 석면 조사의 개념조차 없었을 시기라,

주로 눈에 띄는 '노란색 단열재는 유리섬유'다라고 단정내리긴 어려울 것 같음을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독점적인 지위로 석면단열재 등을 국내에서 생산, 보급한 금강이라는 기업과 인터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당시 전문가가 없어 고육지책으로 인터뷰 대상을 선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황현정 앵커 :

삼풍백화점 부근 주민들은 요즘 사고현장의 먼지 속에 암을 일으키는 석면가루가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에 대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백화점 구조물에는 극히 일부분에만 석면이 들어있을 뿐입니다.

황상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황상무 기자 :

붕괴와 함께 온통 하늘을 뒤덮었던 뽀얀 먼지. 사고현장을 다녀간 사람들은 가려움과 따가움. 목이 꽉 막혀오는 고통을 느껴야 했습니다. 현장을 온통 뒤덮은 노란 솜에서 나는 먼지 때문이었습니다.

자원봉사자 :

호흡이 목이 캑캑거린다 이거죠.

“지금도 그래요?”

그렇죠.

황상무 기자 :

한여름인데도 주변의 아파트들은 사고발생 일주일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거반원들은 아직도 마스크를 벗지 못합니다. 바로 노란 솜에 대한 공포 때문입니다.



복구반 공사자 :

석면가루가 이상이 있다고 그래가지고…….



“다른 작업인부들도 많이 쓰세요?”



네. 거의 다 쓰고 해요



황상무 기자 :

보온재로 쓰인 노란 솜은 과연 암을 일으키는 석면인가? 대답은 아닙니다. 이들은 대부분 유리면과 암면입니다. 백화점 건물 외장재입니다. 수입품인 이 외장재에는 보시는 것처럼 많은 유리면이 들어있습니다. 외장재까지 유리면이 들어있을 정도여서 삼풍백화점은 일반 건물에 비해 유리면이 1.5배 정도인 150톤가량이 쓰였고 이 가운데 2% 정도가 먼지로 날아다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석면은 특수구조 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김봉양 (금강 암면 단열재 사업부) :

건물 내에선 엘리베이터의 스톱을 할 때 쓰는 브레이크 라이닝 정도 그거 외에는 거의 안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황상무 기자 :

석면과 암면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석면은 결정이 작아 허파 꽈리까지 도달해 폐암을 일으키지만 유리면과 암면은 결정이 커서 기도에서 대부분 걸러집니다. 그러나 유리면 등이 몸에 박히면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이하 생략)


위 내용의 원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현장 석면 분진 공포증
[MBC]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로 인한 석면가루 공해[전동건]
[부산일보] 백화점 붕괴 慘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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