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의 기사는 일본 마이니치 신문 2013년 1월 11일의 기사 내용입니다.

앞선 호주 방송에서는 석면농도의 WHO 안전기준을 넘어선 장소가 14곳으로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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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쓰나미가 덮쳤던 지역에서 석면농도가 WHO 안전기준을 넘어선 장소가 17곳이나 된다고 정부의 소식통이 전했다. 참고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의 조사결과 단시 4곳(야마나시현과 아이치현등)이었다.

전문가는, 이것은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수많은 건물들이 파괴된 지역에 방치되어 있다. 그리고, WHO가 세웠던 기준은 정말로 건강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 수 없다, 라고 전했다.

환경부와 노동복지부는 2011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쓰나미로 파괴된 지역과 잔해물 처리 장소에서 석면농도를 측정하였다. 그 중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토치기현의 17개 장소에서 석면이 공기 1리터당 10.6개에서 783.5개가 검출되었다. WHO 안전기준은 리터당 10개다.

가장 농도가 높게 나타난 지역은 센다이 지역의 호텔 인근지역으로 리터당 360개가 검출되었다.

(중간 생략)

환경부는 석면확산을 방지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일부를 개정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달 중간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이 보고서는 파괴된 지역에서의 작업과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제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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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estos over WHO limit found at 17 spots in disaster areas